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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설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황 칼럼니스트는 28일 오후 페이스북에 “설날은 제사 지내는 날이 아닙니다. 노는 날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음력으로 정월 1일부터 15일까지가 설입니다. 대보름 지나면 봄이고, 이때부터 농사 준비를 합니다”라며 “정월 1일부터 15일간의 설은 봄맞이 축제 기간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일제를 거치며 1월1일과 대보름의 허리가 잘려지고 설은 제사를 지내는 날로 굳어졌습니다. 1월1일에 유학자는 간단히 차례를 올리지만, 유학자가 아니면 차례 안 지내도 됩니다”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산업화가 공동체 문화를 앗아갔습니다. 설이라는 민족 공동체의 최대 축제가 겨우 집안에서 제사를 지내는 날로 바뀌었습니다”라고 부연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2/000366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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