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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가 아내를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공수처 A 검사의 아내는 지난 2019년 해외 체류 당시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작년 9월 서울 용산경찰서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검사는 대형로펌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작년 4월 공수처 검사에 임용됐다.
용산서는 A 검사가 현직 공수처 검사인 점을 감안해 상급기관인 서울경찰청에 사건을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 등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A 검사는 폭행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자료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한다. 공수처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A 검사가 부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내자 부인이 (과거 폭행 등을 문제삼아) 형사고소로 맞선 사건”이라며 “고소 내용 역시 공수처 검사 임용 전의 일이고 상당 부분 일방의 주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6561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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