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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예로 들며 중국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약 6조엔(약 59조7000억원)으로 방위비 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지난 3일 야마구치시에 진행된 한 강연에서 중국이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충돌의 위험성을 없게 밸런스를 취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처럼 군사적 균형이 크게 깨지면 예기치 못한 충돌이 일어나기 쉽다"고 밝혔다.
아베 전 총리는 "방위비 늘리는 것에 편견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다"며 "자국 방위에 노력하지 않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주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방위비는 GDP(국내총생산)의 2%를 염두하고 증액했으며 내년에는 본예산에서 적어도 6조엔 정도를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2022년도 일본의 방위비는 전년 대비 583억엔 증가한 약 5조4005억엔(약 53조8000억원)이었다. 총액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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