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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김 양에게 헝클어진 머리와 입 벌린 사진, 뽀뽀 사진 등을 달라며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미국에 체류 중인 38살 한국인 남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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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 부모는 이 남성이 아동을 성적으로 착취하려고 길들이는 '그루밍 성폭력'을 시도했다며, 한국 경찰과 김 양이 체류 중인 캐나다 경찰에 각각 신고했습니다.
한국 경찰은 네이버 측에서 남성 신원을 받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할 방침인데, 수사가 잘 진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신민영/변호사 : "한국 국적이라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외국에 있으면 임의로 경찰서에 출두하지 않는 이상 강제 수사를 진행할 수 없는 그런 한계가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 '제페토'의 국내 이용자 가운데 절반은 7살에서 18살 사이 청소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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