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과 토더기





김해문화관광재단과 토더기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문화예술 기반 시설을 차례로 확충하며 ‘문화도시 김해’를 안착시킨 재단은, 2024년 문화·관광 융합형 체제로 전환하며 시민 참여 중심의 문화관광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재단은 2005년 김해문화의전당 개관을 시작으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한옥체험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게임몰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주요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했다.
2024년 ‘김해문화재단’에서 ‘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의 개편은 명칭 변경을 넘어, 관광정책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융합형 재단으로 체질을 개선한 상징적 전환으로 평가된다.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기반의 ‘문화도시 김해’ 정책은 2022~2024년 문체부 바다이야기모바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며 성과를 증명했다.
또한, 복합문화공간 ‘명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김해문화콘텐츠플랫폼 ‘가꿈’ 등 콘텐츠 강화 사업과 ‘불가사리’ 예술인 지원, ‘KoCACA 아트페스티벌’ 유치 등으로 문화예술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최석철 대표이사는 “ 릴게임예시 20주년은 지난 성과를 발판으로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원년”이라며, “시민 주도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김해를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선도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