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롤판 유로파 리그'로 불리며 주목받는 LoL(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신규 국제대회 '2025 아시아 쇼다운 인비테이셔널(Asia Showdown Invitational, ASI)'가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ASI는 중국의 대형 인터넷 방송 플랫폼 3사(후야닷컴,도유닷컴,빌리빌리)가 공동 주최하는 신규 국제대회로 아시아 3대 리그(LCK·LPL·LCP)의 중위권 8팀이 초청됐다.
한국 LCK에서는 정규 순위 5~7위인 디플러스 기아·BNK 피어엑스·농심 레드포스 총 3팀이 참가한다.
6일 디플러스 기아와 중국의 징동게이밍의 경기를 시작으로 9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할 4개 팀을 가린다. 이 삼성sdi 후 10일부터 녹아웃 스테이지가 진행되며, 12일 결승전에서는 5전 3선승제(BO5)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SOOP과 네이버 치지직에서 생중계하며, 전체 상금이 150만 위안(약 2억9000만원), 우승 상금이 60만 위안(약 1억20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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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