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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선수들이 '피겨 천재'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에 환호하지 않자 러시아가 발끈했다.
러시아 국영 RT, 스포츠매체 챔피온앳 등은 지난 6일(현지시간) "발리예바가 피겨 단체 경기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마치자 미국을 포함해 다른 팀은 전부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그런데 유일하게 우크라니아 선수와 관계자들만 휴대폰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 무시했다"고 보도했다.
발리예바가 올림픽 데뷔전에서 보여준 완벽한 경기에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축하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자 러시아 피겨 전문가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챔피온앳에 따르면 '피겨 대모'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는 "스포츠는 정치 바깥에 있는데 우크라이나인들은 그런 교육을 받지 않았나 보다"고 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피겨 남자 싱글 금메달을 딴 알렉세이 야구딘은 "발리예바 연기를 보고 유일하게 박수를 치지 않은 우크라이나인들의 모습은 정말 부끄럽고 혐오스럽다"고 했다.
앞서 지난 4일 대회 개회식에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시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 선수단 입장 땐 자리에서 일어나 양쪽 엄지를 치켜세웠지만 우크라이나의 선수들이 입장할 땐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뉴욕포스트는 "소셜미디어(SNS)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경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조는 척 했다는 추측이 나왔다"며 "양국이 긴장된 상태에서 부적절한 모습이었다"고 꼬집었다.
http://naver.me/5MDHGejX
진짜 별.. 내 나라 쳐들어오겠다고 계속 위협하고
자국민들 죽게 생겼는데 감동먹고 박수치게 생겼니
그리고 스포츠를 정치적으로 젤 잘 이용하는 국가가 러시아인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