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영 국회의원



12·3 비상계엄을 교훈삼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고 공휴일로 삼기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국회의원은 이런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가 국민의 뜻에 의해 종식된 것을 기억하고, 헌정질서 수호의 의미를 국가 차원에서 기념하기 위한 법안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에 중대한 위기를 초래했으나, 민주주의 바다이야기게임장 를 스스로 지켜낸 역사적 사건이자 국민주권과 민주헌정 질서의 회복을 상징하는 날로 평가받는다.
허영 의원은 “국민이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임을 다시 증명한 날을 국가적으로 기념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어떤 권력도 헌법 위에 설 수 없다는 원칙을 되새기고, 국민주권의 가치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모바일바다이야기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지난 3일 “국민주권이 진정으로 실현된 날을 법정공휴일로 정해 국민들이 1년에 한 번쯤 생활 속에서 회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다만 “행정부 일방으로 정할 수 없고 국회의 입법 과정이 있어야 한다. 많은 논쟁이 있을텐데 국민 의사에 따라 가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김여진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기자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