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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탈핵경남시민행동,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창원기후행동은 22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창원성산)에 대해 '친원전 발언을 자제하라'고 요구했다.


ⓒ 윤성효




"안전한 핵발전은 없다."
"국가보다 대기업의 이익을 바다이야기배당
대변한다."

탈핵경남시민행동,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창원기후행동이 22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창원성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허 의원은 국회 대정부 질문 등을 통해 신규 원전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환경단체들이 "국민의 안전을 무시하고KSTAR레버리지 주식
지역 경제를 논할 수는 없다. 단 한 번의 사고로 국가 경제는 파산이며 3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피난을 가야 한다"라며 핵발전소 건설에 반대했다.
기자회견에서 박종권 마창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허성무 의원을 직접 만나 핵발전의 문제점과 수출의 어려움 등 설명했고 친원전 발언 자제를 요청했으며 그러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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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은 허 의원의 국회 질의 내용을 언급하며 "우리는 전기요금이 독일, 영국보다 아직 절반 수준이다. 우리 전기요금이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그 덕분에 창원공단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이 눈에 띄게 늘었다"라며 "그렇게 해서 인상분을 보완한다. 전기요금이 오른다고 모두 원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전기 절약하면 원가부담 크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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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되지만 만약 신고리원전에서 사고가 나면, 창원에서 60km거리이고 6시간이면 방사능이 날아와 창원공단은 문 닫아야 한다"라며 "후쿠시마를 잊었나. 14년이 지난 후쿠시마는 아직 피난민 수만명이 돌아오지 않는다. 태평양으로 80% 방사능이 날아갔다. 사고를 생각하면 원전 신규건설은 말을 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황금성갈갈이
.
환경단체들은 회견문을 통해 "원전은 지역경제에서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 않다. (창원)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체 매출액 중에서 원전 매출은 10% 이내이고 경남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1%에 불과하다"라며 "당장 모든 원전을 폐쇄하는 탈원전이 아니기 때문에 신규 건설 없어도 지역 경제가 붕괴하는 것은 아니다. 가동 중인 26기 원전 운영에 필요한 부품 생산과 원전 운영에 필요한 경제활동은 계속된다. 국내 신규 건설이 없더라도 수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미국내 신규 건설이 없어도 세계 수출 시장에서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이후 15년 만에 체코 원전 한 건 수주하는 시장은 시장이라고 할 수 없다"라며 "2017년 이후 전 세계에서 건설 중인 원전은 52기인데 48기는 러시아와 중국이 짓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신규 가동한 원전은 단 6기, 7기가와트였다. 수출할 곳은 바늘 구멍이다. 지난해 전 세계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600기가와트, 풍력 설치량은 120기가와트였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두산에너빌리티는 풍력 시장에서 이미 실적을 내고 있고 정부도 지원하고 있다. 원전 아니면 지역 경제가 붕괴하고 국가 경제가 망할 것처럼 거짓말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로 족하다. 한국 원전은 세계 최고의 기술이고 APR1000은 한국형 원자로라고 큰소리쳤다"라며 "그러나 APR1000 모델은 웨스팅하우스 기술임이 전 세계에 알려졌고 50년 동안 수출할 국가도 사라졌다. 체코 원전 계약 한 건 성사시키려고 100개 시장을 잃게 됐다. 허성무 의원은 원전 수출을 말할 자격이 없다"라고 밝혔다.
허성무 의원이 인공지능 발전으로 전력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이므로 원전 신규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들은 "현재 전 세계의 데이터센터 전기 소비 비중은 전체의 1.5%에 불과하고 2030년에는 3%로 예상한다. 우리나라 역시 데이터센터 전기소비량은 현재 전체의 3%로 2030년에는 6% 정도로 예상한다"라며 "증가하는 전기소비량은 증가하는 재생에너지 설비로 충분히 충당할 수 있는 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센터의 전기 소비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 구글에서 인공지능이 데이터센터 냉각 부문에서 전기소비를 40% 절약했다. 원전을 확대해야 인공지능 산업에 대비할 수 있다는 주장은 전형적인 수요 부풀리기이며 진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환경단체들은 허성무 의원에 대해 "우리는 더 이상 위험한 핵발전 산업에 구속되어서는 안 된다. 원전 안전 기술과 해체와 폐기물 안전 처분 기술 개발에 우리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해체를 기다리는 원전은 200기가 넘는다. 원전을 해체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스위스, 프랑스 등이다. 우리나라는 해체 기술의 80%를 확보하고 있다"라며 "원전 신규 건설보다 500조 원의 원전 해체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 허성무 의원은 국민의 안전보다 더한 가치는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 ?탈핵경남시민행동,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창원기후행동은 22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창원성산)에 대해 '친원전 발언을 자제하라'고 요구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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