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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국 15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현지 공영채널 프랑스2 인터뷰에서 프랑스 동부에서 발생한 10대 청소년의 살인 사건을 거론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제의 사건은 이날 프랑스 노장의 한 학교에서 발생했다. 14세 학생이 가방 검사를 하던 학교 보조직원을 흉기로 공격한 것. 피해자는 숨졌고 가해 학생은 즉시 구금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SNS가 어린이, 청소년들을 더욱 폭력적으로 변화시킨다고 주장하면서 "우리 재무계산기동영상 는 더 기다릴 수 없다"고 했다. 또 흉기로 사용될 우려가 있는 물건을 파는 온라인 사이트에 연령 확인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은 더 이상 흉기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학교 폭력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올 4월에도 프랑스 서부의 학교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 4명을 향해 흉기를 제1금융권전세자금대출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이에 프랑스 교육부는 일부 학교에 가방 검사를 도입했는데, 최근 두 달 사이 학교 가방 검사에서 186개의 칼이 압수됐고 32명이 구금됐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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