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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12 19:23
친환경이어서 3배 비싼 컵 쓴 자영업자..돌아온 대가는 "수거 못 합니다"
 글쓴이 :
조회 : 21  

【 앵커멘트 】 환경을 생각해서 비싸더라도 생분해되는 친환경 컵을 쓰는 자영업자들이 조금씩 늘고 있죠. 그런데 정작 수거업체들은 가져가질 않고, 지자체는 그냥 일회용 종이컵을 쓰라고 권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도형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 노원구의 한 카페입니다.

플라스틱 컵 같지만 3배 비싼 친환경 컵을 쓰고 있습니다.

매립하면 180일 안에 썩어 없어지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컵입니다.

다 쓴 컵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환경부 지침은 재활용품으로 내놓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수거업체가 가져가질 않습니다.

▶ 인터뷰 : 친환경 컵 사용 카페 사장 "일반 쓰레기에 버렸더니 수거해가는 분들이 플라스틱인 줄 알고 가져가지도 않고…."

수거업체는 소각장에 가져가면 자칫 영업 정지를 당할 수 있다고 하소연합니다.

▶ 인터뷰(☎) : 폐기물 수거업체 관계자 "재활용인지 친환경 컵인지 몰라요. 소각장에 가져가면 (영업) 정지를 해요."

재활용 업체도 할 말이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식 / 재활용 수거업체 대표 "숙련공 아니면 찾아내기가 힘들어요. 비용이나 처리 면에서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니까…."

▶ 스탠딩 : 김도형 / 기자 "수거된 플라스틱들이 모인 곳입니다. 친환경 컵도 별도의 표시가 있지 않아 일반 플라스틱과 구별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지자체는 "분리수거를 하거나 일회용 종이컵을 쓰라"는 입장입니다.


(후략)

http://news.v.daum.net/v/20210728205904395

소비자들이 아무리 환경을 생각함 뭐하나 에휴....


 
   

아이디 : woomter    패스워드 :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