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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04 01:07
코로나에 관심 커진 위생·청결… ‘집콕’ 늘자 청소기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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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기 누리는 ‘청정가전’2021년 국내 시장 판매량 350만대 전망2018년 290만대서 갈수록 시장 커져인테리어와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먼지통 비움 등 편리한 기능도 탑재로봇청소기 수요도 갈수록 커질 듯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청소기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전제품, 특히 청결과 관련된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진 덕분이다. 여기에 실내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청소기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바람을 타고 성장한 글로벌 청소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외 가전기업들이 기술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청소기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코로나19로 성장하는 글로벌 청소기 시장3일 가전업계에서는 국내 청소기 시장이 올해 350만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8년 290만대의 판매량과 9028억원의 매출을 올린 청소기 시장은 지난해 321만대 판매와 1조16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청소기 시장의 호황은 비단 국내 상황만은 아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청정가전의 2020년 1∼9월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5∼71.5% 증가해 같은 기간 전체 수출액이 8.6% 감소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글로벌 시장조사 및 통계 전문기관 스타티스타의 미국 진공청소기 시장 아웃룩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진공청소기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 증가한 약 48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진공청소기 시장의 매출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5년에는 약 51억9700만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중국과 인도 다음 세 번째로 큰 진공청소기 소비 시장이다.이 같은 청소기 시장의 성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류건조기·식기세척기·공기청정기·진공청소기 등 소위 ‘청정가전’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고 세계적으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했기 때문이다. 외부활동이 줄고 재택근무 등 실내활동이 증가하면서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으려는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면 활동이 시작되면 로봇 진공청소기를 포함한 청소기 수요는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마무리되고 확산세가 점차 누그러지면 향후 경제활동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큰데, 이 과정에서 청결과 위생이 가장 핵심적인 고려 사항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업계에서는 상업 및 사무 공간이나 학교·병원·공공시설 등에서는 바이러스 확산 위험성이 작고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로봇청소기를 많이 보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비대면 문화 확산이 불러온 가장 큰 변화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것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전제품 사용이 늘고, 더 좋은 제품에 대한 욕구가 늘어났다. 특히 과거 자동 먼지통 비움 등 기능성에 주목했던 소비자들은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거실 등 집 안 디자인과 잘 배치되는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가전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소비자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바꿔야 하는 가전제품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며 “인테리어와 가전 등의 업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공간인테리어 디자인에 주목하는 청소기이 같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게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가전기업들도 공간인테리어 디자인을 겸비하는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의 절대 강자인 LG전자는 프리미엄급 제품인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으로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무엇보다 먼지통을 알아서 비워주는 기능과 신개념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를 통해 집안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일체형 디자인이다. 먼지관리를 위한 별도의 기기나 공간이 필요 없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차분하고 깔끔한 카밍 베이지 색상과 트렌디하면서 고급스러운 카밍 그린 색상은 어느 공간에 놓아도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에 처음 적용한 올인원타워는 타사의 청소기 거치대보다 집안 인테리어에 잘 녹아든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브제컬렉션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청소가 끝나면 고객이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지 않고 청소기를 올인원타워에 거치한 후 위쪽 조작부에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먼지 흡입 모터가 청소기로부터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워준다. 먼지비움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하면 매번 버튼을 누르지 않더라도 청소기를 거치할 때마다 알아서 먼지통을 비워줘 편리하다. 물걸레 전용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연결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모두 가능하다.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이 적용돼 청소하는 동안 물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시키며 사용자가 청소 방식이나 바닥 재질에 따라 정지, 1단계, 2단계의 총 3단계로 물 공급량도 선택할 수 있다.최근 가전업계에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한 비스포크로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로 승부수를 띄웠다. 비스포크 제트는 제품 출시 후 3주간 판매 수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을 만큼 초기 인기를 끌었다. 무엇보다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까지 고려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지난 1월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비스포크 제트는 기본 브러시(소프트 마루) 탑재 기준, 기존 2.73㎏에서 2.4㎏으로 더 가벼워지고 흡입력은 최대 210W(와트)로 더 강력해졌다. 미드나잇 블루·우디 그린·미스티 화이트·썬 옐로우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여기에 삼성전자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물인식 능력과 주행성능을 대폭 개선한 로봇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시장에 내놓았다.이 제품은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해 국내 최다 수준의 사 인식이 가능하다. 냉장고, 에어컨, TV, 소파, 침대 등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반려동물의 배설물, 양말, 전선, 유리컵 등 기존에 인식하기 어려웠던 장애물까지 구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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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FW 남성패션 트렌드팬데믹속 과감한 패턴·컬러 반전인기슈트도 오버사이즈로 스타일 차별화니트, 재택근무·외출 어디든 어울려디스퀘어드2 니트웨어 [사진 출처 = 신세계인터] '오늘은 또 뭘 입지?'남자들의 풀리지 않는 숙제. 바로 오늘은 뭘 입을까 하는 점이다. 편하게 막 입자니 신경 쓰이고, 갖춰 입자니 뭘 입어야 할지도 고민이다. 선선한 바람, 큰 일교차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남자의 멋을 완성하고 싶다면 이런 스타일을 참고해보면 좋다.올가을 멋쟁이가 되고 싶다면 색상과 패턴에 주목하면 좋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달리 패션은 더욱 유쾌하고 감각적인 요소를 보여주고 있다. 눈에 띄는 밝은 색상과 독특한 프린트(문양)가 대표적이다. 재택근무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편안한 패션의 인기도 지속되고 있는데 MZ세대(1980년~2000년 초 출생)의 일상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가벼운 외출복도 더 화려하면서 특색 있는 디자인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가을 패션은 자칫 어두운 색감으로 단조롭고 재미없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데 한 가지 아이템의 색상, 패턴을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연출하거나 로고 패턴, 컬러블록 등이 적용된 가방을 조합하면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특히 색상의 경우 남성복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이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 단색 계열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성복의 가을시즌 제품에서 많이 사용되던 브라운 색상이 다양한 명도로 확장된다. 부드러우면서 자연스러운 톤의 베이지, 아이보리, 카멜, 라이트 그레이, 카키, 올리브 카키 등 색상이 새롭게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색채 연구소 팬톤에서 2021년 올해의 색으로 발표한 생기 넘치는 노란 빛의 일루미네이팅과 얼티미트 그레이의 조합도 눈여겨보면 좋다. 회색빛은 평온함과 안정감을 선사하는 만큼 다크 그레이, 차콜 그레이, 카키 그레이 등 다양한 채도로 변화돼 기본 색상으로 사용되고 여기에 일루미네이팅이 생기를 불어넣는 포인트 색으로 활용된다.소재는 울을 기본으로 부드러운 터치감과 자연스러운 실루엣, 우수한 보온성을 지닌 고급 보온 소재(캐시미어, 알파카, 카멜, 시어링, 비큐나 등)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둔탁한 느낌의 복고 감성 캐주얼 소재(코듀로이, 스웨이드, 울펠트, 트윌 코튼, 데님 등)도 많이 활용될 전망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오버사이즈 슈트 [사진 출처 = 신세계인터] 남성 패션의 대명사는 슈트다. 딱딱하고 격식을 갖춘 슈트는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편안함과 활동성을 중시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길 원하는 MZ세대를 겨냥해 패션업체들도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의 슈트를 선보이고 있다.엠포리오 아르마니는 특유의 편안한 우아함과 도회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가을·겨울 컬렉션을 통해 정형화되지 않은 유연한 스타일의 슈트를 선보였다. 재킷과 팬츠 모두 오버사이즈로 제작돼 멋스럽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드리스 반 노튼은 정중함과 활동성이 어우러진 컬렉션으로 친밀하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스타일의 의상들을 선보였는데 세련되면서 편안한 느낌의 정장이 대표적이다.가을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는 니트도 제대로 활용하면 멋진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독특한 색상과 문양의 니트웨어는 단독 아이템으로도 제격이고 이너, 아우터로 화려한 니트웨어를 걸치면 감각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가을 패피(패션피플)로 거듭날 수 있다.디스퀘어드2는 레드, 그린 등 원색과 귀여운 동물의 얼굴, 단풍 모양 등이 그려진 니트웨어를 다수 선보였다. 이번 시즌 다양한 색상과의 조화를 보여주는 폴 스미스는 카멜, 그린 등 고급스러운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의 카디건을 공개했다. 좌우 색상을 다른 방식으로 적용해 언밸런스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올가을엔 기본 버튼다운 카디건을 찾는 소비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카디건은 포멀웨어에서 캐주얼웨어까지 폭 넓게 활용되는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재택근무, 영상회의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마에스트로는 포근한 촉감의 울 소재를 사용한 카디건을 출시했다. 블랙 바탕에 브라운 색상의 배색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기본 티셔츠와 조합하거나 터틀넥 니트와 함께하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질스튜어트뉴욕 남성에선 해군 유니폼인 N-1 재킷에서 영감을 얻은 '데님 덱 트러커 재킷'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청색이 아닌 그레이를 활용한 데님 재킷으로, 어깨 라인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세미오버핏) 실루엣에 소매와 몸판에 볼륨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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