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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25 11:27
폭염에 검사량 폭증…선별검사소 공무원 결국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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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3  
코로나19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서울의 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이 폭염에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악구에 따르면 신림체육센터 임시선별검사소에 행정인력으로 지원 나온40대 여성 공무원 A씨는15일 오후 2시30분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이날 오전10시부터 파견 근무를 하다 폭염에 탈진한 뒤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 선별검사소 의료진이 곧바로 A씨를 발견해 응급처치를 했다.

동료들과 의료진은 A씨를 바르게 눕혀 기도를 확보한 뒤 얼음팩 여러 개를 A씨의 복부와 팔 등에 올려 체온을 떨어뜨렸다. 이후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대화를 나눌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194차 대유행 여파로 서울에서 검사 수가 급증하고 있다. 관악구에서만 하루 약3000건의 검사가 진행 중으로 평소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선별진료소 일손이 부족해지자 구청 직원들이 교대로 현장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 여기에 무더위까지 이어지면서 선별검사소 근무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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