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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은 쿤보와 영 둘다 빠진 상태에서 밀워키 홈이니까 밀워키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로테이션의 폭도 애틀랜타가 밀워키보다 더 넓다고 생각했고 쿤보가 적어도 이번 시리즈는 나오기 힘들것 같으니 애틀랜타가 홈에서 6차전 잡고 7차전 가지 않을까 예상했습니다.
근데 6차전에서 전반전도 밀워키가 내내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종료후 4점차로 밀워키가 앞서갔지만 그래도 애틀랜타가 역전할것 같았는데.... 잠잠하던 미들턴이 3쿼터에 미칠듯이 터지더군요. 거기에 이번 시즌 부진하던 제프 티그도 벤치에서 출전해 3점슛 3방을 작렬시키며 엑스팩터 역할을 했고..... 즈루는 공수에서 완소 역할을 해주었고 로페즈도 든든했고, 쿤보 대신 스타팅으로 나온 포르티스도 5,6차전 좋은 활약을 보여줬네요.
그럼에도 애틀랜타가 이번 시즌 괜히 컨파에 올라온것이 아니라는듯 4쿼터 초반 22점차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엄청난 에너지 레벨로 한자릿수 점수차까지 좁히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3쿼터 후반부터 캠 레디쉬가 제대로 긁히더군요. 6점차까지 따라잡을때는 설마 했는데... 결국 더 이상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트레이 영이 아무래도 발목 부상 복귀전이라 정상 컨디션이 아니어서 그랬던 건지 슛도 영점이 잘 안맞더군요.
그래도 1라운드부터 언더독 예상이 많았었는데 뉴욕 닉스를 압도하고, 2라운드 동부 1번 시드 필라델피아에게 2번의 대역전극을 보여주며 업셋을 성공시키고, 우승후보 밀워키를 상대로 2승을 거둔것만으로도 이번 시즌 애틀은 기대 이상인것 같습니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팀이네요.
이제 대망의 파이널은 밀워키 벅스 VS 피닉스 선즈의 대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과연 말도 안되는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는 쿤보가 파이널에 나올것인지...... 오늘 코트에서 훈련도 했다던데.... 근데 2년전 듀란트 생각나서 불안하긴 하네요. 밀워키 트레이너와 의료진이 잘 판단해서 출전시키길 바랍니다. 아직 미래가 있는 선수니... 저는 출전을 부정적으로 봅니다만.
전력은 피닉스가 우위라고 보는데, 양 팀 모두 어렵게 잡은 기회인데 어느팀이 그 기회를 살릴지. 과연 크리스 폴이 파이널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지켜보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지가 궁금하네요.
한국날짜 7월 7일 수요일에 피닉스 홈에서 파이널 1차전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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