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 나서 오버워치에 한창 빠져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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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휴학시기도 꼬여서 반학기 휴학하고 신나는 겜창인생을 즐기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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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아침 일찍 9시에 맞춰서 피씨방에가서 경쟁전 2판돌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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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끝나고 공격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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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볶음밥 시켜서 끝나고 먹어야징 하고 주문하고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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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내 건너편에서 욕설이 쥰나게 들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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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발놈아 니가 사람새끼냐 개새끼야" 하면서 존나 막 뭐라고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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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보니까 한 고등학생쯤 되보이는 얘가 중학교 교복입은 얘들 5명 있는데 존나 욕을 밖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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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얘들 겁에 질린 표정으로 암말도 못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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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한새끼 머리채 잡고 일으키더니만 싸대기 ?리고 주먹으로 죽빵을 갈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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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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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1기동대 출신"
"신당동 돈까스 학살자"
"1기동단?방패 팔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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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맘으로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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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으로 팀원들한테 "잠시만요" 이러고 " 야 임마 뭐하는 짓이야, 사람을 왜패!" 이러고 딱 일어서서 소리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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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때리는 놈이 존나 정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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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형님, 제 동생인데 가출해서 지금 잡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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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 아 그럼 계속패..."하고 다시 오버워치하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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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만했네 머...팀원들한테 말해주니까 진짜 배째지게 웃더라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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