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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의장국인 영국이 내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도상국에 10억 회분 제공'은 일본 정부에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마이니치신문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백신 제공 계획에 대해 사전에 연락을 받지 못했다.
외무성 간부는 "전혀 듣지 못했다"며 "어떤 근거도 없는 숫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외무성 간부는 미국의 백신 5억 회분 제공 발표를 보고 영국이 "남의 샅바로 스모(相撲·일본 씨름)를 한다. 눈에 띄고 싶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마이니치는 "일본은 다른 G7 국가와 달리 국내 백신 접종이 부진하다"며 "영국의 표명에 따라 한층 부담을 지게 될 가능성이 커져 대응에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기사 출처 http://news.v.daum.net/v/2021061310515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