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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가 뛰어난 청년고용 우수기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사업'은 청년고용 환경이 악화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고용에 적극적인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광주에서 2년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근로자 5명 이상인 기업이다.
청년고용 증가율이 5% 이상(최소 증가인원 2명)이며 연매출액 20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광주시는 신청 기업의 최소 1년간 청년고용 증가, 고용 증가, 고용 유지율 등을 심사해 20개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2천여만원의 고용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2016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도입한 후 지금까지 61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고용보험 가입자 명부, 재무제표 등 심사에 필요한 서류 등을 갖춰 오는 31일까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일자리 원스톱(One-Stop)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재단법인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일자리 원스톱지원센터(☎ 062-613-5992).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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